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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3 16:25:29
  • 최종수정2022.08.23 16:25:29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과 학계 전문가, 청주시 관계공무원 등이 23일 '청주시정 이해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3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정 이해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 현안문제의 해결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이날 토론회에는 청주시의원, 학계 전문가,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완희 의원이 진행을 맡았다.

김형래(전 강동대학교 건축과 교수) 충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은 '청주시청사 본관 보존 및 철거논쟁', 백두흠 공공시설과 과장은 '시청사 건립 관련 쟁점', 연응모 지역개발과장은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또 최주원 신성장계획과장과 김진원 공동주택과장, 홍현철 공원조성과장은 '원도심 관련 쟁점'에 대한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박 의원을 비롯한 청주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안 문제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했다. 이후 발제자와 패널들의 종합토론·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변은영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지난 2대 청주시의회에서 뜨겁게 다뤘던 시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원도심 관련 쟁점 사안에 대한 정확한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논의될 필요성이 있었다"며 "청주시정의 현안 문제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를 약속한 지 50일이 됐다. 시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청주는 시민에게 어떤 도시여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오늘 토론회가 청주의 현안 해결과 내일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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