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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에 신발투척 모욕”…日 언론 보도 해프닝

  • 웹출고시간2009.03.29 21:30: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겨 여왕’ 김연아(19·고려대)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에서 노메달 신세로 전락한 아사다 마오(일본)가 관중으로부터 신발 투척을 당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일본 스포츠전문 언론 스포츠니폰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사다가 연기를 마친 뒤 관중석으로부터 날아온 꽃다발과 봉제 인형들 속에 샌들이 섞여있었다”며 “아사다가 눈치를 채지 못해 큰 문제로 불거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니폰은 “악의적인 장난일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 관중석에 열광적이 팬이 많아 도덕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전하면서 사건을 “모욕행위”라고 풀이했다.

한국과 일본 등의 네티즌들은 동영상 포털사이트 ‘유튜브(youtube.com)’를 통해 아시아계 여성이 신발로 의심되는 물건을 던지는 동영상들을 빠르게 퍼뜨렸다. 빙판 위로 던져진 물건이 신발인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진 상황에서 일본 측 네티즌들은 해당 여성을 한국인으로 의심하는 상황까지 이어져 한·일 피겨스케이팅팬 사이에 분쟁이 벌어질 조짐까지 보였다.

그러나 여성이 던진 물건은 신발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한 유튜브 네티즌(margaretya****)이 게재한 다른 각도의 영상에는 던져진 물건이 동물 모양 인형으로 명확하게 나타나있다.

지난 대회 챔피언 아사다는 김연아에게 우승 타이틀과 여자 선수의 첫 200점 돌파를 모두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당초 김연아와 치열한 정면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아사다였지만 조애니 로세트(캐나다·2위)와 안도 미키(일본·3위)에게도 밀려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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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