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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첫 철도 역 명칭 8월 중 확정

괴산군지명위원회 심의…연풍면 주민 '연풍역' 선호

  • 웹출고시간2022.08.11 13:35:41
  • 최종수정2022.08.11 18:20:48

중부내륙철도 (가칭)313역사 투시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철도 역 명칭 최종안을 이달 중 확정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달 중하순에 괴산군지명위원회를 열어 연풍면 원풍리 452에 신축하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가칭)313역 명칭을 심의한다.

군은 지명위에서 명칭 안을 결정하는 대로 국가철도공단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어 철도공단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면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가 내년 초 확정할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군은 앞서 지난 5~6월 '313역 명칭 제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공고하고, 연풍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 기간 설문조사를 벌여 1천374건의 주민 의견을 받았다.

주민들이 가장 선호한 역명은 929표(67.6%)를 얻은 '연풍역'이다.

이어 연풍조령산역(264표·19.2%), 괴산연풍역(106표·7.7%), 김홍도역(18표·1.3%) 순으로 나타났다.

연풍역을 선호하는 주민은 연풍지역에 있고 중부고속도로 연풍나들목(IC)과 가깝다는 점을 꼽았다

연풍의 오랜 역사성과 함께 연풍이라는 부드럽고 편안한 어감도 이유로 들었다.

연풍(延豊)은 조선 태종 초 '장연'과 '장풍'을 합친 지명이다.

연풍에 들어설 중부내륙철도 역은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천604㎡ 규모의 한옥 양식으로 지어진다.

한편 음성군 감곡면에 들어선 중부내륙철도 112역 명칭은 지난해 6월 '감곡장호원역'으로 확정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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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