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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리플레이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충북문화재단 지원 창작극… 사회 문제 '가정폭력' 주제
오는 17~18일 씨어터제이

  • 웹출고시간2022.08.09 17:36:53
  • 최종수정2022.08.09 17:36:53
[충북일보] 충북 청주지역 극단 리플레이가 창작극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를 무대에 올린다.

부제가 '가족입니다'인 이 연극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주제는 우리 사회 속 고름 같은 존재인 가정폭력이다.

몰지각한 일부 어른들은 "내 아이라서", "훈육 차원에서" 등의 이유를 들며 아이에게 폭력으로 고통을 안긴다.

이런 폭력에 훈육보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접근했다는 게 리플레이 측의 설명이다.

희곡 작업은 2013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과 2012 원광 김용 문학상 드라마 부분에서 등단한 최준호 작가가 했다.

리플레이의 이동섭 대표와 이성은·정다운·김구완 배우가 연기한다.

이 대표는 "가정폭력의 사각지대를 없앰은 물론 아이들이 웃으면서 지낼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7~18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 씨어터제이에서 막이 오른다.

전 석 2만 원이며 조기 예매와 청소년은 50% 할인된다.(☏010-5220-5329)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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