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슈퍼주니어 '쏘리 쏘리' 혹평… "이게 창작곡인가"

  • 웹출고시간2009.03.28 15:46: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그룹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가 혹평을 받았다.

인터넷 음악웹진 IZM은 27일 올린 싱글 리뷰에서 슈퍼주니어의 정규 3집 타이틀 곡 ‘쏘리 쏘리’에 대해 “이게 창작곡인지, 기존의 어떤 곡을 재해석한 것인지 여간해서는 헤아려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별점 평가는 5개 만점에 2개다.

IZM은 “리아나(Rihanna)의 히트곡 ‘Disturbia’에 우리말로 된 가사만 전사한 듯”이라며 “특정 가수의 음악이 머릿속에서 겹치는 형태를 띠는데다가 팝 음악 건설 현장에서 주로 이용되는 마감재인 오토튠을 덕지덕지 발라 놓고, 글로벌 트렌드인 후렴구 반복에 열을 올리는 탓에 이게 창작곡인지, 기존의 어떤 곡을 재해석한 것인지 여간해서는 헤아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좋은 말로 포장하면 익숙함이 엿보이는 노래가 되겠지만, 들리는 대로 이야기하면 신선함은 출가한 지 오래된, 단지 ‘풍조의, 풍조에 의한, 풍조를 위한 노래’에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ZM은 “더 큰 문제는 스타일 답습, 형식 모방이 판을 치고, 이런 음악이 아니면 히트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이미 조성된 가요계에서 앞으로 줄줄이 유사 버전이 나올 게 불 보듯 뻔하다는 점”이라며 “이 노래가 대중음악의 획일화에 일조할 것이라는 사항을 고려했을 때 제목에다 매단 사과의 말씀 두 번은 너무 적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인터넷 음악웹진 IZM은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씨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필자들의 섬세한 리뷰가 돋보이는 곳이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는 2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3월 통합 가요차트 1위에 올랐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