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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위태' 충북 이틀 연속 1천명대

전파력 강한 '켄타우로스' 변이 감염자 국내 첫 확인

  • 웹출고시간2022.07.14 17:55:35
  • 최종수정2022.07.14 17:55:35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 명 넘게 나왔다.

14일 충북도 집계 결과 전날 도내에서 1천4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3일 신규 확진자(1천68명)에 비해 24명이 줄었지만 이틀 연속 네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며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73으로 올라갔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상이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1주일 전만 해도 1.51이었다.

입원환자는 4천693명으로 증가했다. 병원 11명, 재택치료 4천498명, 다른 시도 확진자 184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2명(0.04%)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137개이며 14개(10.2%)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395명이 추가되며 56만8천78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33명이다.

신규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을 이끈 BA.5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BA.2.75변이(일명 켄타우로스)가 국내에서 첫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의 검체 분석 결과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 변이가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재택 치료 중이며 감염 가능 기간 중 해외여행력은 없었다. 동거인, 지역사회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도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BA.2.75는 지난 5월 26일 인도에서 최초 확인된 후 가파르게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바이러스다.

전 세계적으로는 영국, 캐나다, 미국 등 10여 개국에서 119건의 감염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BA.2.75 변이의 전파력 증가와 면역회피 가능성이 예측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국내 발생추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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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