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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과 지역사회에 '감동의 봉사' 펼칠 것"

남재호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 취임

  • 웹출고시간2022.07.10 16:11:35
  • 최종수정2022.07.10 16:11:35

남재호 진천 상산에너지 대표가 지난 9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 34대 총재 취임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남재호(54) 진천 상산에너지 대표가 9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제34대 총재로 취임했다.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 등 외부인사와 윤상구 로타리재단 부이사장, 충북지구 소속 80개 로타리 회원, 가족 친지·선후배 등 6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남 총재는 "임기동안 '상상하라 로타리(Imagine Rotary)'를 슬로건으로 로타리 정신인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을 넓혀가겠다"며 "특히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열정을 바탕으로 지구촌과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로타리안은 실천에 나서는 사람들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을 가진 사람들"이라며 "한 사람의 힘으로는 부족하지만 충북지구 11명의 지역대표와 80명의 회장, 그리고 3천여명의 회원이 함께 소통하고 힘을 합쳐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그는 "크게는 평화 및 분쟁예방, 질병예방 및 치료, 수자원 및 위생, 모자보건, 기본교육과 문해력,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이라는 국제로타리 6대 초점분야에 집중하겠다"며 "충북지구 봉사의 날 지정, 지역 특성화 봉사프로젝트 발굴, 로타리 지식연수회 강화, 리더 발굴·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로타리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가족 및 지인 봉사 확대, 지역사회단체와의 업무 협약, 미래세대 청소년 육성 인터렉트·로타랙트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진천 봉화로타리에 입회한 남 총재는 3740지구 사무총장, 라일라위원장, 재단위원장, 보조금위원장, 멤버십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로타리재단 봉사상, 총재특별공로상, 회원증강공로패, RI재단기여상 등을 수상했다.

진천군새마을회 회장, 진천군 장학회 이사,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진천경찰서 치안협의회 위원 등 진천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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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