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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07 11:44:53
  • 최종수정2022.07.07 11:44:53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은 전국에서 9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총 817명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수건강검진 비용은 22만 원으로 국비 90%, 자부담이 10%이지만 진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부담 비용까지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5개 영역(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으로 올해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는 진천중앙제일병원(옛 진천성모병원)으로 예약전화 후 11월 말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강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이 선정돼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에 힘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삶의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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