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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숲 태교 교실' 운영

숲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 제공

  • 웹출고시간2022.06.28 16:21:49
  • 최종수정2022.06.28 16:21:49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교실'을 열었다.

28일 열린 '숲 태교 교실'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관내 직장인 임신부 15명이 참석했다.

'숲 태교 교실'은 임신부에게 숲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부여하고, 자연 친화적인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출산 후 좋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임신부를 위한 유기농차,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 모두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성불산 자연휴양림 무인카페에서 열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임산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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