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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희 충북도의장 맞고발 예고에 충북시민단체 또 오물 투척

  • 웹출고시간2022.06.21 16:56:09
  • 최종수정2022.06.21 16:56:19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가 21일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또 오물을 투척한 가운데 오물이 담긴 봉지를 들고 항의 발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가 충북도의회에 또 오물을 투척했다.<20일자 2면>

오 대표는 21일 충북도의회를 항의 방문해 "박문희 도의회 의장이 나를 고발한다고 하는데 말이 안 된다"며 자신이 준비한 가축 분뇨를 도의회 현관 바닥에 뿌렸다.

그는 지난 14일에도 도의회를 방문해 "도민들의 혈세로 몽골 방문을 결정한 도의회 의원들을 규탄한다"며 오물을 투척한 바 있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가 21일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또 오물을 투척한 후 항의 발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지난 17일에는 박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3명을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혐의로 경찰과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직자수사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의장은 지난 20일 "몽골 출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했으나 지방선거와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됐던 것"이라며 오 대표에 대해선 "법률적 검토를 통해 허위 사실이나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할 수 있다"며 맞대응 의사를 밝혔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가 21일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또 오물을 투척한 가운데 도청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윤남진, 심기보, 서동학 의원은 지난 15일 4박 5일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해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몽골 한인회·한인상공회의소 간담회와 도내 기업-몽골기업 수출계약·기업설명회, 코트라(KOTRA)·몽골 환경관광부·보건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했다.

일각에선 11대 도의회 의원 임기를 보름여 앞두고 2천 1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하며 몽골행에 올랐다는 것과 도의회 회기 중에 해외방문 일정을 진행했다는 점, 방문단 동행 의원 전원이 낙선 의원으로 꾸려졌다는 점 등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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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