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여력 제고

  • 웹출고시간2022.06.21 13:14:37
  • 최종수정2022.06.21 13:14:37
[충북일보] 제천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여력 제고를 위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5월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한 7천400여 세대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자격 정보를 활용해 지원대상자를 선정,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4가지 종류의 선불카드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가구는 4인 기준 100만원, 차상위 가구는 4인 가구 75만원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24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대리수령일 경우 위임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집중 지원기간(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에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수령인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24일 5, 0 △27일 1, 6 △28일 2, 7 △29일 3, 8 △30일 4. 9에 해당하는 요일에 맞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선불카드)는 유흥·향락·사행 등 특정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남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