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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용의자 40대 남성 남자친구 추적

  • 웹출고시간2022.06.20 17:09:00
  • 최종수정2022.06.20 17:09:00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상당구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빌라에서 A(46)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A씨의 가족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A씨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112에 자살 의심 신고를 했다.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A씨가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상당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후 상당경찰서는 A씨 행방을 수색하던 중 영운동 빌라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 연관성을 발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용의자는 A씨의 남자친구 B씨로, 당시 A씨가 발견된 장소는 B씨의 자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의 사망 시점은 지난 17일 오후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 B씨를 추적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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