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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래 충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 2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선임

  • 웹출고시간2022.06.13 17:16:13
  • 최종수정2022.06.13 17:16:13

2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김상래 충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의 모습.

[충북일보]충북체육회는 김상래(공인 8단) 충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오는 22일부터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되는 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74년 태권도에 입문한 김 전무는 만수초, 청주남중, 신흥고, 청주대까지 선수생활을 지속해왔다.

선수생활 시절 소년체전·전국체전·대통령기, 국가대표선발전, 전국대학연맹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우승과 입상을 했다.

김 전무는 지난 2000~2008년 청주중학교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하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우수선수를 육성했다.

엘리트 태권도이면서 체육학박사인 김 전무는 충북태권도와 학교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북체육상, 충북교육감 표창, 대한태권도협회 지도자상, 국기원장 표창 등 우수한 상을 여러차례 수상했다.

공인 8단인 부인 김양우씨는 현재 한국여성태권도연맹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두 아들 김호용·관용 형제 역시 각각 공인 5단 소지자다.

김 전무는 "성정환회장(단장)과 함께 한국팀 감독으로 선임된 것을 스승님이신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前 정만순 원장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각국의 선수들 기량이 많이 향상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가대표선수단이 좋은 컨디션으로 종합우승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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