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대소원초중-대소원면 노인회, '초록 세대' 다짐의 날 행사

  • 웹출고시간2022.06.08 17:24:31
  • 최종수정2022.06.08 17:24:31

대소원초중학교 학생들이 대소원면 노인회 회원들과 현충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중학교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대소원분회는 8일 대소원면 대소리 현충 시설 일원에서 '함께 행복한 초록 세대' 다짐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초록 세대'는 나이나 문화의 차이를 넘어 여러 세대가 하나의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실천하는 세대 통합을 지향하고자 하는 표현이다.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해 초록 지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하며, 마을의 역사와 인물을 윗세대에게 배워 생생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소원초중 학생회 20명과 노인회 회원 20명, 대소원면주민자치센터 직원 10여명 등은 대소원면 현충시설과 요도천 일대 환경보호 활동과 보훈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대소원면 출신의 호국영웅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독립유공자 추모비와 참전용사유공비 일대를 돌아보며 일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종락 교장은 "어르신들이 학생들과 함께 줍길 활동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좋은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