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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돌봄로봇 유기농·은미래 말동무 역할 '톡톡'

독거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500명에게 돌봄로봇 전달

  • 웹출고시간2022.06.07 11:09:27
  • 최종수정2022.06.07 11:09:27

괴산군이 장애인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한 돌봄로봇이 말동무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제공한 인공지능 돌봄로봇 유기농·은미래가 말동무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올해 3억3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규사업으로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공지능 돌봄로봇 유기농·은미래 500대를 65세 이상 독거노인·장애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배부했다.

대상자들의 수행인력으로 직접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노인맞춤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각 읍·면 복지담당자, 이장, 자원봉사자들로 구성하고 돌봄로봇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행인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분들이 손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등 직접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돌봄로봇의 성능 및 고장수리 등에 대한 관리는 업무협약 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코엠에스(기술제휴:미스터마인드)에서 맡아 하고 있다.

군은 돌봄로봇의 개인별 맞춤형 일정관리, 말벗을 통한 정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혼자 지내는 대상자들의 외로움을 달래주어 사회적 고립감,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25년까지 매년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만족도에 따라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현재 사업초기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돌봄로봇 사용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돌봄로봇 유기농·은미래가 대상자분들의 가장 좋은 말동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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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