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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버팀목' 충북 기업인 4명 포함

윤 대통령, 2022 중소기업인 대회 참석

정부포상 훈장 15점·포장 12점 등 수여

  • 웹출고시간2022.05.25 20:45:22
  • 최종수정2022.05.26 08:58:14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김동우 신우콘크리트산업㈜ 대표이사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25일 오후 6시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 93명의 훈·포장 수훈 및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에 충북 소재 기업인 4명이 포함됐다.

신우콘크리트산업㈜ 김동우 대표이사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충북 출신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벤처기업협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모두 520명이 참석했다.

196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3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유공 중소기업 및 관계자 포상, 대·중소 상생 퍼포먼스, 격려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포장 수훈 및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모두 93명이다.

먼저 충북에서는 '키다리 아저씨'로 소문 난 괴산 소재 신우콘크리트산업㈜ 김동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 대표는 훈·포장 및 표창 중 훈격이 가장 높은 금탑산업훈장(2점)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키다리 아저씨'로 꼽힌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지역 특성상 독거노인이 많아 몇 년 전 찜질방을 만들어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김 대표는 충북 옥천에서도 상당한 기간 동안 장학금을 기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이상규 ㈜사옹원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옹원 이상규 대표

두 번째 훈격인 은탑산업훈장(3점)에도 음성군 맹동면 소재 ㈜사옹원 이상규 대표가 포함됐다.

전통식품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지난 1995년 설립된 사옹원은 산적·전 등의 부문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단체급식(삼성·현대·엘지·CJ·신세계 등)과 일반유통, 홈쇼핑, 수출 등 다양한 판매경로를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 대통령 표창에는 음성군 금왕읍 소재 ㈜플라벡스 손현석 대표가 수상했고, 국무총리 표창에서는 강성덕 ㈜충주산업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등 복합적 도전과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 된 중소·벤처기업의 노력을 치하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개발비에 대한 공제 혜택을 늘려 중소기업이 미래 신성장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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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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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