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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2년 상반기 자립역량교육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50여 명 참여, 서민금융제도 전달 등

  • 웹출고시간2022.05.17 16:36:09
  • 최종수정2022.05.17 16:36:09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시청 탄금홀에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가구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교육은 경제 강사로 활동 중인 서민금융진흥원 최상숙 강사를 초빙해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금융제도를 소개하고, 개인 신용관리의 개념과 필요성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해 지급요건을 충족하면 만기 시 근로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주택 구입 및 임대, 창업, 교육·기술훈련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자립역량 교육 종료 후에는 이성원 시청 자활지원팀장의 '복지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의 소득재산 변동 등에 대한 신고 의무를 전달하고, 부정수급 사전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통장 가입자들의 자립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근로자들이 합리적인 재무설계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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