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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 애국가 부른 연광철 씨

청주대 출신 성악가 세계 최고 베이스

  • 웹출고시간2022.05.10 17:13:22
  • 최종수정2022.05.10 17:13:22

지난해 11월 모교 청주대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연광철 성악가.

[충북일보] 청주대를 졸업한 '세계 최고의 베이스' 연광철(57) 성악가가 10일 오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연광철 성악가는 이날 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다문화 어린이들로 이뤄진 레인보우 합창단과 애국가를 불렀다.

연광철은 지방대 출신으로 세계무대에서도 동양인이라는 편견을 깬 인물이다.

청주대 재학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단돈 700달러를 갖고 1990년 불가리아 소피아음대로 유학을 떠났다. 1992년엔 베를린 국립음대에 입학했다. 졸업 후 1994년 베를린 슈타츠오퍼국립오페라단에 입단하며 성악가로서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

연광철은 동양인이라는 편견을 깨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 오페라, 파리 국립오페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밀라노 라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등 오페라 가수들의 꿈의 무대에 일상적으로 초청받는 세계 최고의 베이스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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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