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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소외계층 위해 '디지털배움터 버스' 운영

키오스크, AI스피커, 스마트패드 체험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2.05.09 13:05:54
  • 최종수정2022.05.09 13:05:54

지난해 '디지털배움터 버스' 운영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사회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층, 장애인)이 정보 격차 심화로 일상 속 불편함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되는 상황이다.

군은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북도와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버스' 운영에 나섰다.

디지털배움터 버스는 장소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령층·장애인·농업인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취약한 소외계층에 최신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키오스크, AI스피커, 스마트패드 등을 활용해 무인주문, 말벗서비스, 생활에 필요한 앱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한다.

군은 12월 말까지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매주 수요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 정보화교육실에 디지털 체험존을 마련해 원하는 시간에 키오스크, VR(가상현실) 체험 등 체험과 군민 요구에 맞는 교육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기기 사용이 취약한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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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