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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삼계탕 나눔 실시

외출 어려운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면역력 강화에 보탬

  • 웹출고시간2022.05.08 13:16:24
  • 최종수정2022.05.08 13:16:24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장락1단지 아파트를 찾아 집집마다 삼계탕을 배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해 장락1단지 아파트를 찾아 집집마다 삼계탕을 배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이뤄진 이번 나눔에는 1365서포터즈(단장 김양자)와 늘푸른산악회봉사단(단장 이상복) 자원봉사자, 주택관리공단 제천장락1관리소(소장 장욱현) 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된 삼계탕은 인삼·찹쌀 등으로 속을 채운 닭과 각종 한방약초로 우려낸 육수로 조리해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의 면역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자원봉사대학과 청년봉사단에서 만든 카네이션을 삼계탕과 함께 전달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삼계탕을 드시고 다가오는 더위에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4월 3차례에 걸쳐 하소주공4단지의 취약계층 880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한 바 있으며 5월에도 계속해서 밥차 운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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