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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천신봉동, 고령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 환경' 선물

유관기관 협력, 파손된 마당 보도블록 교체
"복지대상자 증가 발맞춰 적극 복지행정"

  • 웹출고시간2022.04.06 16:48:01
  • 최종수정2022.04.06 16:48:01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관계자가 고령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파손된 마당의 보도블록을 새로 교체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이 유관기관과 함께 고령의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선물했다.

운천신봉동은 최근 청주시 복지정책과, 흥덕구 건설과, 봉사단체와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운천신봉동에 거주하는 조모(82) 노인은 장애를 가진 딸, 중학생 손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주택의 마당은 심하게 파손돼 노인·장애인 가족의 보행에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안우배 운천신봉동 노인회장은 행정기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에 운천신봉동은 유관기관과 함께 파손된 마당을 정비해 안전환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흥덕구 건설과는 마당을 새로 정비할 보도블록을 제공했고, 시 복지정책과는 민간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신속하고 꼼꼼한 작업을 진행했다.

운천신봉동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구루물복지협의체'라는 복지기관 간 연계협력체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며 "복지대상자 증가에 발맞춰 시와 구청, 민간 봉사단체 등이 협력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구현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성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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