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4.06 15:17:01
  • 최종수정2022.04.06 15:17:01
[충북일보]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유공자 포상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군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꾸려진 2기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총 30여명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역량강화 △안전분야 △취업·일자리분야 △돌봄분야 등 총 4개의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정책제안,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관련 주민 의견 수렴,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군민참여단의 활동 결과나 의견 등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성별 차별 없이 동등한 참여와 활동을 요구하고 있는 현재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군에서도 군민참여단이 최고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20년 1기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구성해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1단계에 지정돼 여성 역량강화, 돌봄, 가족친화적 환경조성,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