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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금강보행교 편의 안전시설 강화

주차장 및 각종 편의시설 확대… 관리 강화
행사와 이벤트 도입,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22.03.31 10:40:28
  • 최종수정2022.03.31 17:58:26

야간 조명이 켜진 금강보행교. 세종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충북일보] 금강보행교의 편의·안전시설이 대폭 보강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4일 개방한 금강보행교의 편의·안전시설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주차편의를 위해 시청주차장 431면 외에 보행교 개방에 앞서 세종시교육청과 협의해 교육청 주차장 172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LH에 요청해 벤치와 의자 약 50개를 4월 중순까지 추가 설치하고, 교량 곳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키로 하고 현장점검을 토대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보행교와 세종시청사이 도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안전관리를 위해 청원경찰 2명과 소방안전 요원 5명을 관리실에 배치했다.

청소와 미화 등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인력도 9명에서 15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개인형이동장치(PM) 허용과 푸드트럭 운영, 교량 내 화장실 설치 등은 시 시민주권회의의 시민감동특위에서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 등을 수시로 개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 보행교 시설과 운영을 개선 보완하기 위해 4일부터 세종시티앱에서, 10~11일 이틀동안 현장에서 직접 설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문 '명품 보행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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