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3.10 13:06:45
  • 최종수정2022.03.10 13:06:45

옥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는 치매 인지 교구 세트.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한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기억 키움 상자'무럭무럭'인지 교구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기억 키움 상자'무럭무럭'무료 대여 사업은 대상자별 인지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3단계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한다.

대여 기간은 연중 대여일로부터 1개월이며,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밖에 나서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주 1~2회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현영순 군 치매관리팀장은 "치매 가족의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면 활동을 제한하는 시기에 가정에서 인지 강화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중증화를 억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