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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14 13:09: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AV(Adult Video) 출신 배우 아오이 소라(26)가 최근 방문한 중국에서 팬들의 외면을 받아 곤욕을 치렀다. 예상보다 파격적이지 않은 차림새가 이유였다.

14일 중국 뉴스 포털사이트 ‘소후닷컴(sohu.com)’에 따르면 아오이는 최근 중국 상하이의 한 클럽에서 열린 고급 승용차 홍보 행사에 참석했으나 현지 팬들의 시큰둥한 반응과 마주쳐야 했다.

행사장이 상하이에서도 번화가에 위치한 인기 클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반응이 냉랭했던 이유는 아오이가 파격적이고 섹시한 의상을 입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소후닷컴’은 전했다.

당시 아오이는 펑퍼짐한 검정색 상의와 어두운 가로줄 무늬 치마를 입고 행사장에 나타났다. 상의 오른쪽 어께 부분을 팔꿈치까지 늘어뜨리는 약간의 노출이 있었으나 AV 스타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했다.

특히 아오이는 중국 사진기자들이 다리 부분을 촬영하자 어색한 포즈를 취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록 ‘쇼맨십’이 부족했던 아오이였지만 중국 팬들의 썰렁한 반응은 최근 대만에서 보여진 폭발적인 반응과 비교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아오이는 18세였던 지난 2001년 누드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 2002년 5월 ‘해피 고 럭키(Happy Go Lucky)’로 AV 시장에 진출한 그는 2003년 ‘특명계장 타다노 히토시’로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는 지난해 7월 가수 MC몽에게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 한국에서 지대한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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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