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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진보정치 미래 열겠다"

진보당 김재연, 충북 청주·진천 찾아
국가위기지역특별법 제정 등 공약
후보 단일화에 "거대 양당 벽 더 단단해져"

  • 웹출고시간2022.03.03 13:48:07
  • 최종수정2022.03.03 13:48:07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 선거 후보가 3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당원, 지지자들과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 선거 후보는 3일 충북을 찾아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그 노동의 가치가 빛나는 세상을 향해 뚜벅뚜벅 진보정치의 미래를 열겠다"며 "사전투표부터 본투표까지 김재연이 만들어낼 새로운 진보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고 그 손을 뜨겁게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이명주 충북도당 위원장, 한제희 전농 충북도연맹 의장, 최은섭 건설노조 충북지부 수석부지부장 등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치권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는 지방분권 시대를 열겠다"며 "지방 입법권과 재정권, 행정권 독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국가 위기지역 특별법 제정을 통한 균형발전 실현, 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 정책 입법권 확대 등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역·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 집중된 인적·물적자원을 이전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그러나 지역주민이 이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 자치 등이 될 때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선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들이 또다시 이합집산하는 모습, 표 계산에 따라 가치를 내던지고 거대 양당의 공고한 벽이 더 단단해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을 하실 것"이라고 말한 뒤 "가장 마음에 두는 후보가 아니라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차악을 선택해 왔던 지난 역사가 이번 선거에서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진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건설노동자가 안전한 세상, 노동 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려면 정치혁명이 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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