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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16 10:57:16
  • 최종수정2022.02.16 10:57:16

영동소방서가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16일 지역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과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지역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 의식 제고를 위해 매월 하고 있다.

훈련 장소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영동읍 주요 도로와 전통시장 인근으로 소방차 출동이 빈번하게 이용됨에도 많은 이동 차량과 유동인구로 출동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또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더불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장 내 소화전 점검 및 소방차 출동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기 난로 등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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