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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기업 아닌 사회적 기업 소명 가져야"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 신년 인터뷰
옥천 출신으로 4년만에 금의환향
유통개혁 통한 농축산물 판매 확대
ESG경영·농촌일손돕기·공동사업 지속
"고향 활력 불어넣기 위해 열심히 뛸 것
"도민이 원하는 곳 어디든 달려가겠다"

  • 웹출고시간2022.01.13 20:29:32
  • 최종수정2022.01.13 20:29:32
[충북일보] "항상 고향이 그리웠다. 건배할때도 '마음은 고향으로'를 즐겨 사용했다."

옥천 출신 이정표(54) 충북농협본부장은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는 조심스러운 말로 애향심을 표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2017년 1년간 충북영업본부 운천동지점장직을 수행한 뒤 충북을 떠났다.

그 뒤 상호금융마케팅지원부, 상호금융자금부, 상호금융기획부 등에서 요직을 거쳐 지난해엔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을 맡았다.

조합원 등에 대한 원활한 자금 융통 베테랑으로 이름을 날린 그는 4년만인 올해 1월 충북농협본부장으로 금의환향했다.

이 본부장은 "충북농협본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고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와 AI 등 전염병과 경제적 위기가 겹친 지역 여건을 살리기 위해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실익 증진,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일선 농축협과 함께 농산물 유통개혁을 통한 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충북농업기술원과 협업을 통한 스마트팜 기술개발, 청년농업인 4-H드론방제단 등 디지털 혁신도 과제다. 여기에다 청년조합원 800명을 신규 발굴키로 하는 등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사회적 핵심가치인 △ESG경영 실천 △저탄소 농업기반 확산 △충북 도내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도농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 소통을 강화를 통해 '충북 도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의지다.

이 본부장이 최우선 목표로 정한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통해선 유통판매 채널 다양화에 나선다.

농협몰, 네이버, 쿠팡 등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확대하고, 인터넷 쇼핑몰과 TV홈쇼핑 진출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한다.

지난해 개점한 온라인 지역센터를 통한 판매와 함께 소비촉진행사, 대형유통업체 특판전, 지자체 협력 판매, 삼겹살데이·가래떡데이 등 마케팅도 강화한다.

축산 농가의 '겨울철 애로사항'인 AI와 ASF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도 지속한다.

충북농협은 AI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축협이 운영중인 34개 공동방제단과 7대의 NH방역단 차량을 총동원해 가금류 농가 소독을 하고 있다.

ASF예방을 위해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차단방역과 튼튼한 울타리 설치를 지도·홍보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충북농협이 도민과 농업인의 지원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를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다.

이 본부장은 "충북농협은 항상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인사를 대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우리 농협은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기업이 아닌 사회적 기업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각종 재해현장 등 도민 여러분이 농협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언제든지 달려가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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