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日 TV 애니에 '2MB OUT' 등장

일본에도 '이명박 안티'?

  • 웹출고시간2009.03.09 22:5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에서 방영중인 한 TV애니메이션에 이명박 대통령의 퇴출을 뜻하는 문구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만화의 채색 등을 맡은 한국의 하청업체측은 문구와 관련,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9일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일본의 TV시리즈 애니메이션 ‘라이드백(RIDEBACK)’의 한 장면을 캡쳐한 사진과 관련 동영상이 오르내리고 있다.

게시물을 보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한 자동차의 번호판이 ‘2MBOUT’이라고 돼있다. 네티즌들은 ‘2MB’는 인터넷 상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폄하해 가리키는 약자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만큼 이 대통령의 퇴출을 적시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특히 애니메이션의 채색 등을 한국업체에서 담당하고 있는 점에 주목, 이 대통령에 비판적인 일부 한국 채색작가들이 고의적으로 해당 문구를 작성해 넣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인터넷 아이디 ‘소리호리’ 네티즌은 “황당하리만치 대담한 시도”라며 “우리 국민들의 나라사랑은 해외로까지 퍼지고 있네요”라고 호응했다.

원청회사인 일본 제작사 ‘매드하우스’로부터 라이드백의 채색 등을 하청 받아 처리하고 있는 ‘DR무비’측은 그러나 자신들이 관련 문구를 그려넣은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DR무비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일본의 원청회사가 요청해온 그림에 채색을 할 뿐”이라며 “우리가 자의적으로 번호판 등을 그려넣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본의 원청회사가 왜 이같은 번호판을 제시했는지 우리로선 모를 일”이라고 덧붙였다.

DR무비측의 말이 사실이라면 ‘2MBOUT’이라는 문구는 일본 제작사가 기획초기부터 작성한 것이거나 했다는 뜻이므로 양국간 외교적 논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에서는 한국 네티즌이 문구를 직접 작성해 넣었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라이드백은 월간잡지 ‘IKKI’에 연재됐던 카사하라 테츠로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소녀 린이 라이드백이라는 독특한 메카닉과의 만남을 계기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군사정부에 항거하는 묵직한 주제를 담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