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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2021 새활용 콘테스트'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

전국서 100여점 출품, 이달 21일까지 전시

  • 웹출고시간2021.12.14 10:47:42
  • 최종수정2021.12.14 10:47:42

새활용 콘테스트 시상식.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2021 새활용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새활용 콘테스트'는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버려지는 물건이나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더욱 가치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한 새활용 작품이 선보였다.

10대 초등학생부터 8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인천·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1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체험촌은 용인예술과학대학 박송애 교수 강동대학 김지영 전 교수, 정크아트 윤영기 작가 등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창의성, 소재 활용도, 예술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학생부 6점, 대학·일반부 11점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송애 교수는 "버려진 쓰레기에 새 생명을 심어준 훌륭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버려지는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우리의 미래가 조금은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고사리 손으로 만든 초등학생들의 작품을 보면서 어린 친구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콘테스트 수상 작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1층에서 열린다.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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