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바이오 분야 유망 창업기업 모집

충북도, 내년 1월 7일까지 접수
10개사 선정 창업교육·공간 지원

  • 웹출고시간2021.12.12 14:42:05
  • 최종수정2021.12.12 14:42:05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바이오 혁신기술기반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오송 바이오 네스팅 프로젝트(Bio Nesting Project)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년 1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제약 또는 정밀의료기기 분야 예비창업팀, 초기창업기업이며 창업 후 3년 미만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와 센터는 서류·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10개사를 선발한 뒤 4년간 창업교육, 창업공간 지원, 액셀러레이팅, 연구개발(R&D), 투자지원 연계, 글로벌 사업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누리집(www.biopride.or.kr) 또는 충북바이오션(www.biotion.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사업관리실(☏043-903-7378)에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 오송이 국가 바이오 창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바이오분야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창업-성장-발전-재투자라는 선순환적 창업생태계를 완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