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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군의회의장협, 용담댐 방류 수해 보상촉구 결의문 채택

  • 웹출고시간2021.11.18 17:22:55
  • 최종수정2021.11.18 17:22:55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18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86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8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86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지방의회 30주년과 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한 충북 각 시군의회 의원들에게 의정 봉사상을 시상했다.

이날 협의회는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피해 신속한 보상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해 8월 8일 갑작스러운 용담댐 방류로 수해가 발생한 후 1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11월 시작된 환경분쟁조정에서 정부의 전적인 책임인정과 신속하고 합당한 보상과 항구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대학 육성 방안 도입 촉구 결의문'도 채택됐다.

최충진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금까지 충북의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충북의 시군의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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