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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회장, 청주대 발전기금 1억원 쾌척

"대학발전·후학양성에 사용해 달라" 당부

  • 웹출고시간2021.11.03 15:47:26
  • 최종수정2021.11.03 15:47:26

오영식(오른쪽) ㈜리드종합건설 회장이 청주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한 뒤 차천수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오영식 ㈜리드종합건설 회장이 청주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오 회장은 3일 차천수 총장에게 대학발전과 후학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청주대는 이날 오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영식 회장은 청주 대성중과 청주상업고(현 대성고)를 졸업하고, 청주대 법학과에 입학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했다.

그러나 불굴의 사업가 정신을 발휘해 지역 유명사업가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청주대는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청소년의 건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힘쓴 공로로 지난 8월 오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차천수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발전기금을 쾌척해주신 오영식 회장의 뜻을 받들어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청석학원 가족이면서 청주대 동문인 오영식 회장의 '정도와 의리 정신'을 학생들이 본받아 세상을 밝히는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식 회장은 "청주대 동문으로서 학교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청주대가 중부권 명문사학으로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오 회장은 B.B.S중앙연맹 명예총재와 충북연맹 회장을 맡으면서 3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대성고 총동문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국무총리표창(1977)을 비롯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1997), 경찰청장 표창(1997), 자랑스런 대성인상(2006),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008), 충북경찰청 치안대상(2008), 한국B.B.S봉사대상(2012), 18회 충북도민대상(2018) 등 다양한 표창과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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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