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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02 10:1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재직 중인 회사에서 불황 이후 퇴사압력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2,662명을 대상으로 “재직 중인 회사에서 불황 이후 퇴사압력을 받아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32%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퇴사압력을 받은 방법은 ‘희망퇴직 유도’(28.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직접적인 해고 통보’(24.4%), ‘주요 업무에서 제외’(19.4%), ‘대화 중 수시로’(18.6%), ‘임금삭감’(14.3%), ‘업무 주지 않기’(14.1%) 등이 있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희망퇴직 유도’가 가장 많은 반면 여성은 ‘직접적인 해고 통보’가 1위를 차지해 차이를 보였다.

퇴사압력을 받은 이유로는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서’(39.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도 ‘구조조정 때문에’(24.8%), ‘바른말을 잘하는 편이라서’(23.3%), ‘기타’(13.9%), ‘인맥이 없어서’(13.4%), ‘업무 성과가 좋지 않아서’(13.4%), ‘직급, 경력이 없어서’(8.9%)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후 대응방법으로는 42.5%가 이직준비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끝까지 버팀’(29%), ‘기타’(12.5%), ‘노력해서 업무 성과를 냄’(8.6%), ‘관련 기관에 신고 등 법적 대응’(3.9%)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의 54.6%는 퇴사압력을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고 있는 노력은 ‘자기계발에 집중’(49.4%,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야근, 주말근무 마다하지 않기’(44%), ‘출장, 회식 등 회사 일에 적극 참여’(34.6%), ‘성과 창출에 노력’(34.2%), ‘체력 관리’(19.7%), ‘인맥구축에 노력’(19.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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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