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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20 17:53:03
  • 최종수정2021.10.20 17:53:03

박종구(왼쪽) 전 청주시의장(1991년 ‘청주시 행정정보공개조례’ 대표발의)과 최충진 현 청주시의장이 20일 의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는 청주시 행정정보공개조례 제정 사례로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평가단(본선) 점수 합산 결과 우수사례 14건(광역의회 11건, 기초의회 3건)에 선정되며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00건의 사례가 접수돼 전문가 심사(우수사례 30건 선정)와 국민평가단(주민체감도 조사) 평가를 통해 14건이 결선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단년도가 아닌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30년간의 지방의회 의정활동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최충진 의장은 "새로운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을 위해 일하며 지역사회 문제 발굴·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방의회 경진대회 결선은 오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대통령표창),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 및 법제처장 표창)을 가리게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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