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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19 16:28:24
  • 최종수정2021.10.19 16:28:24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사업부지를 찾아 현황을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와 경제환경위원회는 19일 지역 곳곳에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정문화위원회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사업부지 6개소를 방문했다.

66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사업 대상지 현황을 사전에 살피고 실질적인 안건심사를 하기 위해서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각 사업부지의 위치, 규모, 사업기간 등의 적절성,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집행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등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변은영 행정문화위원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추진되는 각종 사업들이 당초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하고, 공유재산 처분의 적절성 등에 대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청주시 공유재산관리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 현장을 찾았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바이오의약 생산센터 등 4개의 주요센터에서 지역 BT산업 육성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R&D 수행, 기술지원 등으로 청주시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BT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위원들은 차상훈 신임 이사장 등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4개 센터의 주요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재단의 주요사업 현장과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후에는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 현장인 오송역을 방문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전시장 투어를 실시했다.

안성현 경제환경위원장은 "청주시가 대한민국 BT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오송첨복재단의 적극적인 연구와 기술지원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시의 출연금이 적정하게 사용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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