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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군의회의장협, 85차 협의회 정례회

'한반도 종전 선언 및 평화협정' 촉구
지방자치 발전 위한 현안 문제 협의

  • 웹출고시간2021.10.11 16:19:26
  • 최종수정2021.10.11 16:19:26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8일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85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8일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85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서 협의회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구상회 보은군 의장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 선언 및 평화협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관련국 간 종전 선언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공존의 관계로의 전환을 이뤄 실질적인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2022년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과 관련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현안 문제를 협의하고, 의정활동 역량 제고를 위한 제반 사항도 논의했다.

최충진 협의회장은 "내년도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정 여건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시군의회는 긴밀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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