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최충진 청주시의장, 임대차 계약 진실 밝혀라"

국민의힘 충북도당 성명

  • 웹출고시간2021.09.23 17:05:22
  • 최종수정2021.09.23 17:05:22
[충북일보] 속보=충북도와 더불어민주당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간 건물 임대차계약에서 혈세낭비와 특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최 의장이 계약과정과 임대료 책정 기준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자 1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3일 성명을 내 "최 의장은 도를 호갱으로 만든 건물의 임대차계약에 대해 계약과정과 임대료 책정기준 등 그 진실을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도는 도민의 상식과는 거리가 먼 구차한 변명이라도 늘어놓았지만, 정작 계약의 당사자이자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최 의장은 오히려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최 의장은 침묵으로 진실을 감추고자 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멈추고, 도와의 임대차 계약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과거의 계약조건이나 현재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1층의 계약조건을 제시하면 될 간단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특혜 의혹을 밝히지 않고 숨긴다면 최 의장은 시의회의 수장 자격이 없다"며 " 즉시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도와 최 의장 간 임대차 계약 논란은 지난 14일 국민의힘 박우양(영동2) 도의원이 39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가 최 의장이 공동 소유한 건물을 외부사무실로 임차하면서 주변 시세나 다른 2개 임차건물의 계약 내용보다 2배 이상 높은 금액으로 임차했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 안혜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