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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16 16:52:08
  • 최종수정2021.09.16 16:52:08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6일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샤인머스캣 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가 본격 포도 수확철을 맞아 16일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에 위치한 샤인머스캣 농장을 방문했다.

샤인머스캣 품종은 최근 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으며 전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

청주시는 2017년부터 묘목식재, 시설하우스 설치, 대립계 포도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청원생명 브랜드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청주 샤인머스캣은 현재 상당구 문의면 지역을 중심으로 15개 농가 5㏊ 규모로 생산되고 있다. 대청호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용수 공급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위생 및 품질 관리 기준(GAP 인증)을 준수하고 있는 청주시 우수 농산물이다.

백승호 문의포도영농조합 감사는"이제 시작 단계인 청주시 샤인머스캣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FTA로 인한 농산물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에 새로운 전환점이자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박노학 농업정책위원장은 "청주시 포도 농업의 발전과 농가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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