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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설치미술작품 구경하세요'

충북교육문화원 13~17일 작품전 개최

  • 웹출고시간2021.09.14 16:33:46
  • 최종수정2021.09.14 16:49:46

청주 흥덕고 하울림 팀이 제작한 미술작품 '이데아'를 설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2층 예봄갤러리에서 '충북학생공동설치 미술한마당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에는 △은여울중 '오합지졸' △산남고 '산국'·'홍화' △충북공고 '꿈꾸는 아이들' △충북예술고 '예·생·예·사'와 '천지창조'·'삼각김밥은 유통기한이 지났고 배고픈데 자고싶다'·'사만팀' △교원대부설고 '4B' △흥덕고 '하울림' 등 학교 6곳 10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문화원이 지난 7월 실시한 설치미술작품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팀들이다.

학생들은 지난 11일 설치미술의 이해를 위해 성정원 작가의 '자연과 함께하는 미술'이라는 강의를 들은 뒤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제작해 설치했다.

학생들은 '미래=자연과 우리'란 주제로 종이박스, 계란판, 노끈, 테이프 등의 재료를 활용해 공간 속에 창의적 작품들을 내놓았다.

특히 충북예고 사만팀의 '고뇌하는 자연'이라는 작품은 환경파괴로 고뇌하는 미래의 자연을 인간의 모습으로 형상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마지막 새싹', '기울어진 세상', '조화 문명', '숲 교실 프로젝트', '노력의 문', '회지막급', '우리가 파괴한 미래', '바다에 담긴 꽃', '이데아'가 전시돼 있다.

전시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담당자(043-229-2617)에게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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