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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행복보금자리 주택' 본궤도

1차로 면지역 5곳에 조성 …통·폐합 위기 학교 살리고 인구증가로 활력 기대
다음 달 16일까지 입주자 모집

  • 웹출고시간2021.08.26 13:40:46
  • 최종수정2021.08.26 13:40:46

괴산군 '행복보금자리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감물면, 장연면, 청천면, 사리면 행복보금자리 주택.

[충북일보] 괴산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행복보금자리 주택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군은 인구유입과 지역별 특화발전을 위해 전액 군비사업으로 행복보금자리 주택를 조성한다.

올해는 1차로 면지역 5곳(감물·장연·청천·사리·불정)에 20억 원씩 180억 원을 들여 행복보금자리 주택 48가구를 짓는다.

군은 지난 6월 이들 면지역의 행복보금자리 주택을 착공해 현재 15%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2차로 면지역 4곳(연풍·칠성·문광·소수)에 40가구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와 관련, 이달 27일부터 9월16일까지 지역별로 행복보금자리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천면·장연면·감물면 각 10가구, 사리면 8가구 등 38세대가 대상이다.

입주대상은 취학아동을 최소 1명 이상 두고 괴산군 거주를 희망하는 세대다.

임대기간은 최초 3년이고, 최대 취학아동 졸업까지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각 지역 모두 세대평면 전용면적은 64.01㎡로 동일하다.

월 임대료는 12만 원으로 보증금이 없는 대신 1년치 임대료 144만 원을 한꺼번에 받는다.

당첨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0월4일 군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군은 행복 보금자리 주택이 통·폐합 위기에 처한 면지역 학교를 살리고 인구증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입주자 모집으로 면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더 많은 사람이 괴산에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유기농정책과 농촌개발팀(043-830-31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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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