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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저소득 홀몸노인, 연료비 7천만 원 지원받는다

참빛충북도시가스, 홀몸노인 70명에게 매월 8만4천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8.26 13:13:18
  • 최종수정2021.08.26 13:13:18
[충북일보] 참빛충북도시가스㈜는 충주시 동지역 저소득 홀몸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연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 홀몸노인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복지사업으로, 총 3억3천만 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자를 10명 늘려 총 70명의 홀몸노인에게 월 8만4천 원의 연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8월부터 1년간이다.

시는 12개 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홀몸노인 70가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참빛충북도시가스는 1994년 설립된 이후 충주 지역 산업체와 시민들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또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통한 인재 육성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무상점검 △가스타이머 무상 설치 등 매월 참빛 봉사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대봉 참빛충북도시가스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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