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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후 폭염 누그러져…체감온도는 여전히 높아

14일 비 내린 뒤 폭염 물러나…체감온도 기준 폭염특보 가능성 남아

  • 웹출고시간2021.08.12 17:15:47
  • 최종수정2021.08.12 17:15:47
[충북일보] 이번 주말 충북에 비가 온 뒤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2일 기준 도내 누적 폭염일수(낮 최고기온 33도 이상)는 14.2일이다.

지난 11일은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을 기록해 폭염일수에 포함됐지만 12일은 더위가 다소 누그러져 폭염일수로 기록되지 않았다.

토요일인 14일 비가 예보된 가운데 15일부터 이전 수준의 극심한 무더위는 물러날 전망이다.

다만 한낮 기온이 30도 내외를 유지하면서 폭염특보는 내려질 수 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도, 폭염경보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때 발령된다.

습도가 높아지면 체감온도가 오를 수 있다.

다음 주말(21~22일)에는 비가 올 예정으로 이후 평균기온은 더 낮아지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극심한 폭염은 누그러지겠으나 방제 차원의 폭염특보는 내려질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북태평양고기압과 기압골 위치에 따라 강수의 변동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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