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자 기계체조 도마 신재환 결선 진출

제천시청 소속 2020 도쿄올림픽 도마 예선 1위

  • 웹출고시간2021.07.26 13:18:04
  • 최종수정2021.07.26 13:18:04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제천시청 소속 신재환(오른쪽), 최경선 선수가 이상천 시장과 화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남자 기계체조의 신재환(23)이 2020 도쿄올림픽 도마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신재환 선수는 지난 2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예선 도마 1, 2차 시기에서 가장 높은 평균 14.866점을 얻었다.

기계체조는 단체전 예선 성적으로 단체전 결선 진출 여덟 팀은 물론 개인 종목별 결선 진출자 여덟 명도 선별한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0점짜리 '요네쿠라' 기술을 깔끔하게 선보여 15.100점을 받았으며 2차 시기에서는 난도 5.6점짜리 '여2' 기술로 14.633점을 따냈다.

제천시가 올해 영입한 신재환 선수는 2021년 도마종목 세계 랭킹 2위로 2020년 2월 FIG월드컵 멜버른 도마 1위, 같은 해 3월 FIG월드컵 바쿠 도마 1위 등을 기록한 메달 기대주다. 신 선수가 출전하는 결선은 오는 8월 2일 펼쳐진다.

같은 제천시청 소속 여자 마라톤의 메달 기대주인 최경선(29) 선수의 경기는 오는 8월 7일 열린다. 최 선수의 최고기록은 2시간29분6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