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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개막

22~24일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서 진행
충북도내 10개 시·군 참여…자치·분권 발전방안 모색
다양한 체험관 통해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21.07.22 17:56:42
  • 최종수정2021.07.22 17:56:42

22일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에서 열린 '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지방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홍보의 장인 '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가 22일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에서 개막했다.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자체 간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자치분권시대를 열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019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 박람회에는 지방자치 시행 30주년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 내 지역별 의회와 행정기관이 모여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자치와 분권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박람회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충북에서는 10개 시·군(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진천군, 괴산군, 증평군, 옥천군, 영동군)이 참여한다.

첫날인 22일에는 최봉기 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 행사 공동주최 언론사 관계자, 자치단체장, 후원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식전공연,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 특별공연,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지자체, 의회, 일반 행정기관 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친선교류의 장', 효율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의 장', 업무와 의정활동의 유익한 정보 습득을 위한 '실사구시의 장'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의회·행정에 대한 참관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지방자치법, 도시재생 뉴딜, 인구절벽 위기, 지능형 정부 구축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22일과 23일 각 4회씩 강연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 위원들을 위한 주민자치 특강, 청소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준비됐다.

또한 전시장 내에 홍보·정보관뿐만 아니라 △이미지 컨설팅 체험관 △핸드메이드 체험관 △직업 체험관 △힐링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관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는 박람회 조직위원회, 충북일보, 부산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일보, 전남일보, 중도일보, 전북도민일보, 한라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부산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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