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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혁신도시 공동육아나눔터 신설 공모사업 선정

맹동혁신도시에 조성
2년 연속 선정…군비 1억3천만 원 절감

  • 웹출고시간2021.07.15 11:33:30
  • 최종수정2021.07.15 11:33:30

지난달 개소한 음성읍 역말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재단의 '2021년 공동육아나눔터 신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1·2차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도내 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6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맹동면 동성리 맹동혁신도서관 1층에 오는 9월까지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한다.

이 곳에는 내부 인테리어 공간이 들어서고, TV, 냉장고, 프로그램 운영도구 등을 비치한다.

군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조성되면 부모들이 양육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자녀를 양육하는 마을공동체 돌봄시스템으로 정착시켜나기로 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에는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부모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달 음성읍 역말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시작으로 혁신도시 공동육아나눔터까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군비 1억 3천만 원을 절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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