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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21 18:27: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에서 ‘의자’가 폭발해 앉아있던 소년이 목숨을 잃은 엽기적인 사고가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중국 성주일보(sinchew.com)는 지난달 14일 중국의 산둥성 교주시에서 사무용 의자에 앉아 인터넷을 이용하던 14세 소년이 의자의 높이를 조정하던 중 갑자기 의자가 폭발해 사망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이 소년은 의자가 폭발하면서 튄 쇠장식이 항문에 꽂혀 수개의 혈관이 절단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을 때는 출혈이 워낙 심해 손쓸 방법이 없었다.

이 소년의 부친은 “틀림없이 의자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며 의자를 생산한 업체와 판매점을 상대로 원인규명에 나선 상태다.

폭발한 의자는 가스압식 실린더로 높낮이를 조정하는 일반적인 사무용 의자로, 현지에서는 사고 원인으로 △실린더에 질소 이외의 기체가 포함됐을 경우 △실린더의 재질이 나빠 압력을 버티지 못했을 경우 △밀폐도가 현저히 낮은 경우 등 세 가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교주시 중앙병원에서는 최근 가스압식 실린더의 의자의 폭발이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상처의 진찰 기록이 이미 세 건 정도 있었다. 다만 이번처럼 체내에 꽂히는 중상은 아니고 비교적 경상이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의자가 폭발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면서도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사무용 의자 제품 중에도 ‘메이드 인 차이나’가 많지 않느냐”는 등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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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