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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연고 선수단 20명 도쿄올림픽 출전

충북 출신 선수 6·실업팀 8·임원 6명 올림픽 참가

  • 웹출고시간2021.06.28 18:13:20
  • 최종수정2021.06.28 18:13:20

충북도 소속 선수

[충북일보] '32회 도쿄 하계올림픽'에 20명의 충북출신 선수·임원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역출신 선수 6명, 지역출신은 아니지만 도내 실업팀 소속 선수 8명, 임원 6명 등 모두 20명이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충북 출신 선수는 △체조 김한솔·이준호 △사격 공기소총 10m 권은지·김보미 △펜싱 에뻬 권영준 △유도 100㎏ 이하급 조구함이다.

괴산에서 자란 김한솔(서울시청)은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기계체조 마루 금메달과 도마 은메달을 딴 국제대회 메달리스트다.

충북체고를 졸업한 이준호(전북도청)는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을 했다.

사격 공기소총 10m에 출전하는 권은지(울진군청)와 김보미(IBK기업은행)는 각각 보은과 단양 출신이다.

충북도 출신 선수

특히 권은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불린다.

펜싱 권영준(익산시청)은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유도 조구함(필룩스 그룹)은 2018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실력자다.

도내 실업팀 소속 올림픽 출전자는 △사격 50m 3자세 조은영(청주시청) △사격 공기소총 남태윤(보은군청) △사격 속사권총 송종호(IBK기업은행) △유도 78㎏ 이상급 한미진(충북도청) △마라톤 최경선(제천시청) △육상 장대높이뛰기 진민섭(충주시청) △양궁 리커브 김우진(청주시청) △체조 도마 신재환(제천시청)이다.

조은영은 2019봉황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남태윤은 2018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송종호는 100회 전국체육대회 속사권총에서 1위에 올랐고 한미진은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리스트다.

최경선과 진민섭은 각각 74회 카가와마루가메 하프마라톤과 2020 호주 뱅크타운 육상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우진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우승자다.

신재환은 2020 FIG 월드컵 도마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충북 청주 출신의 전기영 심판위원장, 금호연 유도 남자팀 감독, 차영철 사격 50m 3자세 코치도 일본으로 떠난다.

도내 실업팀 임원인 △사격 클레이 오금표 △펜싱 여자 플뢰레 김영기 △양궁 남자팀 홍승진도 '금빛 사냥'을 돕는다.

도쿄올림픽에는 33개 종목에 339개 메달이 걸려있다.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금메달 최소 7개,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선수 220여 명, 임원 120여 명 등 340여 명이 출전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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