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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 오창 방사광가속기 설치부지 방문

  • 웹출고시간2021.06.23 17:18:44
  • 최종수정2021.06.23 17:18:44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3일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내 방사광가속기 설치 부지를 찾아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23일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내 방사광가속기 설치 부지를 찾아 부지조성·기반시설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오창읍은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안정적인 지반으로 건설기간 단축, 사통팔달의 교통망, 관련 기업들의 산업집적도, 우수한 연구개발(R&D) 여건 등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춰 지난해 5월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현재는 기본 부지 조성공사 중으로, 내년 상반기 방사광가속기 설치사업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슈퍼 현미경'으로 불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오는 2022년부터 6년간 1조 원 대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 따르면 6조7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조4천억 원의 부가가치, 13만7천여 명의 고용창출 유발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성현 경제환경위원장은 "청주시가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에서 앞서는 최첨단 과학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부지조성 공사와 방사광가속기 설치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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