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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1 17:28:31
  • 최종수정2021.06.21 17:28:31

천태종 명장사 관계자들이 21일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청주시의회에 손소독제 1천개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천태종 명장사(주지 정도웅 스님)가 21일 청주시의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손소독제 1천개를 기탁했다.

시의회는 이날 기탁된 손소독제를 청주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돌봄센터, 청소년수련관에 전달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도웅 주지스님은 "십시일반 모은 불자들의 정성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따스한 손길을 전하는 행복 나눔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충진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명장사와 신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자비의 마음이 우리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명장사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랑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청주시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탁한 바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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